본문 바로가기
일기

22년 추석 연휴가 끝나고 (두서없는 끄적인 일기)

by 령과 2022. 9. 13.

SSAFY 8기에서 어느덧 프론트엔드 진도가 끝나고 추석을 맞이하였다.

마냥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 빨리 회사에 들어가 일을 배우고 커리어를 쌓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SSAFY에서 배우는 공부량도 만만치 않아서 취업준비와 동시에 공부를 하는 것이 쉽지많은 않다.

 

당장에 SSAFY개발공부 + 취업준비(면접) + SQLD자격증 + 삼성 A형테스트가 기가막히게 일정들이 겹쳐서 힘들었다.

너무 벌여놓기만 하고 수습하는게 미흡해서 였는지 A형테스트는 쉽다고 생각했음에도 통과하지 못했고,

SQLD는 기존에 알고있던 상식 + 벼락치기 2일로 어찌저찌 치긴했는데 점수가 가늠이 안간다.

SSAFY개발공부는 면접을 1순위로 했었고 라이브방송을 다시볼 수도 있었기 때문에 후순위로 미뤄두었다.

 

먼가 한가지에 집중하지 못해서였을까 전부 불안하게 준비해버린 것 같아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긴 힘들 것 같다. ㅠㅠ

다음부터 일정들을 잘 조율해서 한 두가지 일만이라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여유를 가져야겠다.

9월말 부터는 취업준비보다는 공부랑 내가 만들고 싶은 개인 프로젝트 설계에 더 집중해야지........


SSAFY에서 배운 내용은 대외비기 때문에 유포가 안된다는게 아쉽다. 저렇게 정리해도 비공개처리를 해야 하고 처음에는 깔끔하게 정리하였지만 이제는 남들에게 보여주지 않는다는 무의식이 있어 어떤걸 배웠는지, 내가 몰랐던 부분만 끄적이는 수준이다.

 

나중에 취업을 하거나 싸피를 수료하고 나면 다른사람들이 잘 볼 수 있도록 이쁘게 정리해 두고 싶다.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 HTML부터 데이터베이스까지는 강의를 거의 듣는 둥 마는 둥 했었기 때문에 명절에 거의 10일치 강의를 배속으로 들으면서 진도를 따라잡았다. 다행히 완전히 처음 접하는 개념들은 아니였기에 연휴동안에 겨우 진도를 따라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결국 명절 동안 매일 10시간씩 영상만 본 거 같다.

 

JavaScript를 공부하는데, 나는 필요한 기능이 있을 때마다 검색해서 끌여다 써서 기초가 부족했는데 이번에 강의를 들으면서 기초를 어느정도 잡을 수 있었다.

 

JavaScript를 공부하고 나서 여태 프로젝트를 한 것을 보니 가관이였다. 어디부터 손대야할지 머리가 지끈거린다.......

책보고 공부한게 아니고 필요한 기능에 대한 코드를 보고, 이해하고, 분석해서 내 프로젝트에 맞게 변형하는 식으로 개발하였더니 괴기한 결과물이 되어버렸다. 개념과 기초가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ㅋㅋ

 

조만간 Spring도 배우게 될텐데 필요한 기술들을 어느정도 알게되었으니,

프론트, 백엔드, DB, 도커를 활용하여 제대로된 사이트를 만들어보고자 한다.

단순히 개발하고 끝이 아닌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나만의 사이트를 만들어봐야지!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01-15 오랜만의 일기(?)  (0) 2023.01.15
22-12-06 일지  (0) 2022.12.06
2022-06-28 일지: 싸피면접회고  (1) 2022.06.28
22-06-20 근황  (0) 2022.06.20
22-03-02  (0) 2022.03.02

댓글